휴먼터치, ‘아름다운 가게’를 다녀왔습니다.

내 마음이 햇살처럼 부드러우면,

상대방은 가슴을 열고 햇볕을 쪼이겠지만.

 

내 마음이 시리도록 차가운 바람이라면,

상대방은 추워서 마음의 문을 꽁꽁 닫을 겁니다.

 

내 마음 쓰기에 따라

상대방은 마음을 조절하며.

 

내 마음의 온도에 따라

상대방도 온도를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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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유난히 목말랐던 가을,

휴먼터치에서 주인 없는 물품들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