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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터치가 ‘아름다운가게’를 다시 만났습니다

너무나도 추운 겨울입니다. 거리의 사람들은 몸을 움츠리며 앞만을 바라봅니다. 마음마저 추워지는 날씨 속에 휴먼터치는 주변을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휴먼터치에서는 단기임대 거주자 분들이 놓고 가신 물건들 중 주인과 연락이 닿지 않거나, 다시 가져가기를 원치 않으시는 분들의 물건들이 있습니다. 그 수가 꽤나 많고 상태 또한 양호하기에 저희는 이것들을 폐기하기보다 다른 방법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고민했습니다. […]

휴먼터치, ‘아름다운 가게’를 다녀왔습니다.

내 마음이 햇살처럼 부드러우면, 상대방은 가슴을 열고 햇볕을 쪼이겠지만.   내 마음이 시리도록 차가운 바람이라면, 상대방은 추워서 마음의 문을 꽁꽁 닫을 겁니다.   내 마음 쓰기에 따라 상대방은 마음을 조절하며.   내 마음의 온도에 따라 상대방도 온도를 맞춥니다.   _ 10월 5일 유난히 목말랐던 가을, 휴먼터치에서 주인 없는 물품들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다녀왔습니다.

휴먼터치가 ‘아름다운가게’를 다시 만났습니다

너무나도 추운 겨울입니다. 거리의 사람들은 몸을 움츠리며 앞만을 바라봅니다. 마음마저 추워지는 날씨 속에 휴먼터치는 주변을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휴먼터치에서는 단기임대 거주자 분들이 놓고 가신 물건들 중 주인과 연락이 닿지 않거나, 다시 가져가기를 원치 않으시는 분들의 물건들이 있습니다. 그 수가 꽤나 많고 상태 또한 양호하기에 저희는 이것들을 폐기하기보다 다른 방법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고민했습니다. […]

휴먼터치, ‘아름다운 가게’를 다녀왔습니다.

내 마음이 햇살처럼 부드러우면, 상대방은 가슴을 열고 햇볕을 쪼이겠지만.   내 마음이 시리도록 차가운 바람이라면, 상대방은 추워서 마음의 문을 꽁꽁 닫을 겁니다.   내 마음 쓰기에 따라 상대방은 마음을 조절하며.   내 마음의 온도에 따라 상대방도 온도를 맞춥니다.   _ 10월 5일 유난히 목말랐던 가을, 휴먼터치에서 주인 없는 물품들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다녀왔습니다.